빈대란?
빈대는 피를 빨아먹는 기생충으로, 주로 담배나 알코올을 섭취한 사람들의 피를 선호합니다. 빈대에 물린 후에는 가려움증과 발진이 생길 수 있으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빈대에 물렸을 때의 증상과 6가지 빈대 제거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빈대 물렸을때 증상
빈대에 물렸을 때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빈대에 물리면, 24시간 이내 또는 2~3일 후, 수포자국이나, 사진처럼 붉은 점들이 2~3개 몰려서 발진이 나게됩니다.
- 작은 모기물린 자국과 비슷하며, 가려움과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빈대에 물린 자국은 종기가 옹기종기하게 나타납니다.
- 하루 밤사이 작은 빈대가 피부를 500번까지 물어뜯을 수 있습니다.
- 빈대에 물린 자국은 주로 아침에 발견되며, 빨간색 종기가 패턴을 이루고 있습니다.
- 빈대는 갈색 반점을 남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빈대와 벼룩을 혼동할 수 있습니다. 벼룩은 작고 붉은 물집과 가려움증을 일으킵니다. 빈대는 작고 갈색 반점을 남기는데, 만약 침대나 가구 위에서 이런 반점을 발견한다면 빈대에 물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빈대 물렸을때 조치방법
- 하이드로코르티손 크림과 항히스타민제 사용 : 빈대에 물렸을 때 가려움이 심하다면,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해 하이드로코르티손 크림과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들 제품은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차가운 물티슈 또는 얼음찜질 사용 : 물린 자리에 차가운 얼음 주머니를 얹어 놓는 것도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방법입니다. 차가운 물티슈는 피부를 진정시켜 가려움증을 줄여줍니다.
- 긁지 않기 : 빈대가 물었던 자리는 피부 보호막이 파괴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긁다보면, 열감과 가려움만 더 심해지게되고, 상처부위를 통한 2차감염을 발생 시킬 수 있습니다.
빈대 제거방법 (빈대 퇴치방법, 빈대 없애는법)
집에서 빈대가 발견되었다면, 빈대의 취약점을 알아야 이에 맞게 대응을 할 수 있는데요.
-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는, 되도록 바로 세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 빈대는 섭씨 45도 또는 영하 32도 이하에서만 죽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천연 오일등을 사용하여 빈대가 기피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으며, 레몬그라스, 정향, 백리향, 녹나무 오일등이 빈대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뜨거운 물에 옷 또는 침구류를 세탁하고, 되도록 높은 온도에서 건조를 해야 합니다.
- 주기적인 침구청소를 통해 빈대가 숨어있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메트리스 전문 청소업체를 통해 침구세탁 진행)
- 침대 아래나 쇼파 아래부분에 골판지상자 또는 입지 않는 옷을 두면, 숨을 공간을 확보한 빈대가 알을 낳거나 쉴수있는 공간을 만들어 덫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빈대의 알의 부화기간은 약 14일로 알려져있으니, 이 사이사이 소독을 해주시면 효과가 좋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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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빈대에 물린 경우에는 즉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가려움증을 완화 시키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빈대에 물린 자국은 일반적으로 몇 주 내에 사라지지만, 가려움증이 계속되거나 감염되는 경우 의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빈대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빈대가 있는 환경을 피하고, 베개와 시트 등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여행 후에는 짐을 깨끗이 세탁하고, 가방과 옷을 태워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에 물린 경우에는 즉시 조치를 취하여 가려움증을 완화 시키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